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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3 : 한국연구센터 연보

2023-03-22

한국연구센터 연보 23호가 간행되었습니다.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연보 VOL.23

 

*내용

인사(모토카네 마사히로・한국연구센터장)

한국연구센터 연보 23호에 대하여(이즈미 카오루・한국연구센터 부센터장)

특별기고

 한국 문인 방문 인터뷰에 대한 사적 기록(시라카와 유타카)

2022년도 한국연구센터 교원 일람

제1부

 2021년도 한국연구센터 활동

제2부

 2022년도 한국연구센터 활동

2022년도 한국연구센터 활동(목록)

한국연구센터연보23호

【보고】【심포지엄】「『세계사』속의 한국: 구조 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

2023-03-10

한국연구센터에서는 지난 3월 7일 (화) 규슈한국연구자포럼과의 공동 주최로 심포지엄 「『세계사』속의 한국: 구조 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 아래 이루어질 본 센터의 차기 공동연구사업의 킥 오프 심포지엄으로서 개최되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만 이루어진 이번 심포지엄은 평일 오후라는 개최 조건에도 불구하고 50명 정도의 참가자가 찾아 주어 성대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1부와 2부 모두, 앞으로 진행할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는 충실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복수의 미디어 관계자들 또한 취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 주었으며, 3월 9일자 서일본신문(西日本新聞) 조간에 본 심포지엄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일시:2023년 3월 7일 (화)  13:30〜17:10

*장소:규슈대학 니시진프라자 대회의실A

*공동주최: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규슈한국연구자포러

*후원:한국국제교류재단,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규슈한국연구자포러

공동연구 프로젝트・킥 오프 심포지어

「『세계사』속의 한국: 구조 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

【프로그램】

 13:00〜13:30  참가자 등록

 13:30〜13:40  개회사:모토카네 마사히로(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장)

 13:40〜15:10   제1부 키미야 타다시(도쿄대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강연

        ・사회:모토카네 마사히로(규슈대학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원 교수)

        ・토론자:이즈미 카오루(규슈대학대학원 법학연구원 교수)

        ・질의응답

 15:10〜15:25  휴식

 15:25〜16:55   제2부 사이토 마리코(번역가)강연

        ・사회:기무라 다카시(후쿠오카여자대학 국제문리학부 교수)

        ・토론자:쓰지노 유키(규슈대학대학원 언어문화연구원 부교수)

        ・질의응답

 16:55〜17:10  폐회사:이즈미 카오루(규슈한국연구자포럼 대표)


※ 강연자 소개・강연 개요

〇 제1부 격동하는 국제 정치 속의 한국・한반도의 궤적과 전망:

      냉전・분단 아래의 체제열세・개발 독재로부터 체제우위・선진 민주주의 국가로

・키미야 타다시 (木宮正史)

도쿄대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 국제정치학・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한일관계사(日韓関係史)』(岩波新書),『국제정치 속의 한국 현대사(国際政治のなかの韓国現代史)』(山川出版社)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

*개요:

 1945년, 일본의 패전과 함께 이루어진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해방 이후, 1948년에 성립된 남북 분단 체제는 75년 이상에 걸쳐 강건하게 지속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그러한 남북 분단 체제는, 6.25 전쟁이라는 「열전(熱戦)」 이후, 당초에는 북한이 우위를 점하는 듯이 보였으나, 한국의 지속적인 경제적 성장, 정치적 민주화, 방북 외교의 성공 및 국제적으로 증대된 존재감으로 인해, ‘남북 체제 경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이 우위를 점하는 상황으로 극적으로 변화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초래한 정치 역학은, 한국 및 북한 자신들의 선택과, 이를 둘러싼 국제환경, 더불어 그에 대한 한국 및 북한의 대응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및 한반도의 경험은, 한편으로 세계사 가운데에서도 특수하고 독보적인 경험임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자신을 둘러싼 국제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전개되어 왔다는 의미에서, 어떤 의미에서는 글로벌 히스토리로서 보편적인 측면을 지닌다. 이러한 한국 및 한반도의 경험을 한국과 북한의 자율적인 선택과, 그것을 둘러싼 국제 환경 및 그에 대한 대응의 관점에서 보는 글로벌 히스토리라는, 두 가지 측면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 이 강연의 목적이다.

 

〇 제2부 냉전시대의 초상으로서의 「밀항 문학」

・사이토 마리코 (斎藤真理子)

번역가, 작가. 저서로 『한국 문학의 중심에 있는 것(韓国文学の中心にあるもの)』(イースト・プレス), 번역서로는 『히랍어의 시간(ギリシャ語の時間)』(한강 저, 晶文社), 『82년생 김지영(82年生まれ、キム・ジヨン)』(조남주 저, 筑摩書房), 『디디의 우산(ディディの傘)』(황정은 저, 亜紀書房)등 다수.

*개요:

「밀항」이라는 행위는, 생명체(인간)으로서의 단순한 차원과, 20세기 냉전 구조 속에서 생각했을 때 어떻게 다른 것일까? 「밀항」이라는 것은 무엇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가, 그리고 정치적으로 그것은 어떠한 행위가 되는 것인가, 문학에서는 그러한 양면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 이 강연에서는 이러한 물음들에 기반해, 관련하는 문학작품 등을 검토한다. 제주 4.3 사건 등에 의해 발생한 한반도에서 일본으로의 향한 대량의 난민은, 냉전 구조를 몸소 증언하는 사람들이었다. 이 강연에서는 밀항이라는 행위가 한일 관계에 있어서 지녀 왔던 특별한 의미를 되짚어 봄과 동시에, 윤자원, 김석범 등 주로 자이니치 코리안 작가를 중심으로, 밀항을 다룬 문학 작품을 통해 그 현대적인 의미를 고찰한다.


※심포지엄 관련 언론 기사

・『서일본신문(西日本新聞)』3월 9일자 기사:「シンポジオム『世界史の中の韓国』 福岡市で2氏が講演」

https://www.nishinippon.co.jp/item/n/1064063/

 

 

【보고】제103회 정례연구회

2023-02-21

한국연구센터에서는, 지난 2월 16일(목) 제103회 정례연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시:2023년 2월 16일(목) 

장소・개최방식:みんなの貸会議室天神西通り北店701会議室 /온라인「ZOOM」병행 

공동개최:규슈한국연구자포럼 

후원:한국국제교류재단 

 

제1보고:니시타니 카오루 (일본영상학회 서부지부 이사・세이난가쿠인대학 강사)

・「장률 감독 작품에 있어서의 윤동주 ~시와 몽타주」

  이 보고에서는, 그동안 베니스, 칸, 베를린 영화제 등 세계적인 영화제를 통해 높이 평가 받아온 장률 감독의 작품에 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동아시아라는 ‘공간’을 전면에 내세우며 활동하고 있는 장 감독의 작품 속의 주요 요소 및 영화를 통한 장 감독의 이야기 방식 등에 대해, 감독의 생애사적 궤적을 되짚어 가면서 그 배경과 의미 등이 논의 되었다. 특히, 이번 보고에서는 장 감독의 영화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윤동주 시에 대한 분석 및 그것이 영화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 등이 논의 됨으로써, 장 감독의 작품과 한국, 그리고 후쿠오카와의 연관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보고는, 장 감독의 영화에 관한 학술적인 분석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장 감독과 교류해 온 보고자이기에 알 수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매우 귀중하고 흥미로운 자리였다.

 

제2보고:키무라 칸(고베대학 국제협력연구과 교수)

・「『한국』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어느 지역연구자의 시도」

 이 보고에서는, 보고자 자신이 연구자로서 걸어온 길을 소개해 가면서, 한국을 연구한다는 것, 특히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연구’의 의미 및 그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본과 한국 양국의 사람들이 지니는, 서로에 대한 관점과 기대에 있어서, 다른 사회/지역과는 상이한 기준이 작동하고 있는 특수한 현상을 지적하면서, 그에 대한 비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시되었다. 그와 더불어, 지역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아웃 사이더로서의 역할/시점의 중요성 등, 지역 연구자 특히 한국지역연구자에게 있어서 연구의 접근법 및 구체적인 방법론에 관해서도 풍부한 시사를 던지는 논의가 제공되었다.

 

【안내】【2023년 3월 7일(화) 심포지엄 개최】「『세계사』속의 한국: 구조 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

2023-02-01

한국연구센터에서는, 2023년 3월 7일(화) 규슈한국연구자포럼과 공동 주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도 부터 시작될 예정인 한국연구센터의 연구 프로젝트 「『세계사』속의 한국: 구조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의 킥 오프 심포지엄으로서 개최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쿄대학의 키미야 타다시 교수와 번역가 사이토 마리코 선생님을 모셔, 유익한 논의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는 바 입니다.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규슈한국연구자포럼

공동연구 프로젝트・킥 오프 심포지엄

「『세계사』속의 한국: 구조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

 

주최: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규슈한국연구자포럼

일시:2023년 3월 7일 (화)  13:30〜17:10

장소:규슈대학 니시진프라자 대회의실A

후원:한국국제교류재단,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제1부 키미야 타다시(도쿄대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강연

 「격동하는 국제정치 속의 한국・한반도의 궤적과 전망:

  냉전과 분단 속에서의 체제 열세에서 체제 우위 ・선진 민주주의 국가로」

 ・코멘트:이즈미 카오루(규슈대학대학원 법학연구원 교수)

 

제2부 사이토 마리코(번역가)강연

 「 냉전시대의 초상으로서의『밀항의 문학』」

 ・코멘트:쓰지노 유키(규슈대학대학원 언어문화연구원 부교수)

 

※강연자 소개

・키미야 타다시 (木宮 正史)

도쿄대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 국제정치학・한반도문제 전문가로,『한일관계사(日韓関係史)』(岩波新書)、『국제정치 속의 한국 현대사(国際政治のなかの韓国現代史)』(山川出版社)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

・사이토 마리코 (斎藤 真理子)

번역가 겸 작가. 저서로는 『한국 문학의 중심에 있는 것(韓国文学の中心にあるもの)』(イースト・プレス), 번역서로는 『히랍어어 시간(ギリシャ語の時間)』(한강, 晶文社)、『82년생 김지영(82年生まれ、キム・ジヨン)』(조남주, 筑摩書房)、『디디의 우산(ディディの傘)』(황정은, 亜紀書房)등 다수.


정원:80명 (선착순)

참가신청:https://forms.gle/7HqbZmT7drUMJVtB9

문의: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TEL: 092-802-2027  E-mail: online.seminer1@gmail.com

【보고】제102회 정례연구회

2022-12-27

한국연구센터에서는, 지난 12월 17일 제102회 정례연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시: 2022년 12월 17일 (토)

장소・개최방식: Bizcoli Meeting Room AB /온라인「ZOOM」

공동개최: 규슈한국연구자포럼

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제1보고: 야마토 유미코 (규슈공립대학교 경제학부 지역창조학과 부교수)

    – 규슈대학 대학원 비교사회문화학부 국제사회문화전공 박사과정 졸업

    – 연구테마: 추도비, 비핵자치체선언, 기억, 역사, 사회운동

・「추도비를 둘러싼 문제: 후쿠오카현 이즈카시 무궁화당을 중심으로」

  이 보고에서는, 추도비를 둘러싼 알력관계의 문제에 대해 후쿠오카현 이즈카시에 위치한 납골당 형태 추도비 ‘무궁화당’을 사례로 들어 검토하였다. 이 보고의 주된 목적은, ‘무궁화당’을 비판하는 단체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지역적 요소와의 관련을 고찰하는 것이었다. 2010년을 전후로 유네스코 등록을 둘러싼 일련의 과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확인하고자 하는 작업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제 연행’이라는 말이 쓰여 있는 비문과 ‘무궁화당’의 정당성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해 졌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제2보고: 오가타 요시히로 (후쿠오카대학교 인문학부 동아시아지역언어학과 부교수)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박사과정 졸업

     – 연구테마: 이승만, 아이덴티티 정치, 국민국가, 역사인식, 자이니치, 한일관계, 조선반도

・「’반일’과 ‘친일’의 오류: 한국사회의 일본 인식을 둘러싼 고찰」

  이 보고에서는, 최신 데이터를 통해 한일 상호간에 지니는 상대 국가에 대한 인상, 국가 체제에 대한 이미지,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과제, 관계성 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특히 일본에 관해서는, 한국에 대한 깊은 고찰이 이루어지지 못한 채, 인식의 간극이 점점 더 벌어져 가고 있다는 점이 검토되었다. 그러한 인식의 간극과 관련해, ‘반일’과 ‘친일’이라는 말을 일본이 안이하게 받아들이는 가운데, 한국 정권이나 한일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반일’과’친일’의 오류”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논의와 더불어 65년체제의 유지와 패러다임 전환의 실현이라는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보고】「JIBSN세미나2022」에 모토카네 센터장께서 참가하셨습니다.

2022-11-30

2022년 11월 19일(토), 세계지역연구 네트워크 JAPAN (Japan International Border Studies Network: JIBSN) 세미나가 오키나와현 타케토미 청사(이시가키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동 네트워크는 ‘일본의 각 경계지역의 경험과 교류를 기반으로, 실무자와 연구자의 의견교환의 장으로서 기능하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 경계지역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및 계획의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네트워크는 일본 국내에 국한 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인접한 국가들 및 서구의 경계지역연구 네트워크와 폭넓게 연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 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통한 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구상'(JIBSN 홈페이지 참조)하고 있으며, 본 센터도 이전 부터 가맹 기관으로서 협력해 왔습니다.

올해는, ‘위기 속의 경계지역’이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은 내용의 세미나가 이루어졌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긴장 속에 있는 국제 정세 및 코로나 사태가 도서 지역에 끼친 영향 등, 경계 지역의 각 수장이 직면해 온 과제 및 대응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3년만에 이루어진 대면 개최로 어느 때보다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11월 19일(토)

          JIBSN 세미나 2022 ‘위기 속의 경계지역’

13:15     오프닝

          인사: 마에도마리 마사토(타케토미쵸 읍장, JIBSN 대표간사)

13:30~15:30     ‘위기 속의 경계지역 1: 격동하는 국제정세’

          사회: 하나마츠 야스노리

          나카야마 요시타카(이시가키시 시장): 특별 게스트

          이토카즈 켄이치(요나구니쵸 읍장)

          쿠도 히로시(와카나이시 시장)

          이시바시 나오미(네무로시 북방영토대책부장)

          히다카츠 나오키(쓰시마시 시장)

15:50~17:50     ‘위기 속의 경계지역 2: 코로나 사태와 사회의 변모’

          사회: 타카다 요시히로

          시부야 마사아키(오가사하라촌 촌장)

          마에도마리 마사토(타케토미쵸 읍장)

          호시 쿄코(시베츠쵸 부읍장) & 니시야마 이치야(시베츠쵸 기획정책과 담당계장)

          엔도 노부키(레분쵸 산업과장) (혹은 미카미 아유미 총무과 기획계장)

          쿠보 미노루(고토시 부시장)

17:50       폐회

 

주최: 세계지역연구 네트워크 JAPAN (JIBSN) 

공동주최: 홋카이도대학 슬라브/유라시아연구센터, NPO법인 국경지역연구센터, NIHU ‘동유라시아연구’ 홋카이도대학 거점, 타케토미쵸

협력: 보더 투어리즘 추진 협의회

 

【보고】「2022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에 모토카네 마사히로 센터장과 쓰지노 유키 부센터장께서 참가하셨습니다

2022-11-14

2022년 11월 11일(금)부터 11월 13일(일)에 걸쳐 「2022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와세다대학 한국학연구소)가 시즈오카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측 협력대학으로서 함께한 본 센터에서는 모토카네 마사히로 센터장(교수, 교육학)과 쓰지노 유키 부센터장(부교수, 언어학)께서 참가하셨습니다.

본 행사는, 「한일 양국의 전문가, 학자, NGO, 일반시민이 폭넓게 참가하여, 최근의 동아시아를 둘러싼 환경변화 및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공동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장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에는  「한일시민이 주도하는 동아시아 평화 공동체」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1월 11일(금)

        환영 만찬회 등

11월 12일(토)

       개회식, 특별 강연 등

       분과별 토론

          분과세션1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시민의 역할」

          분과세션2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한 한일 시민 연대」

          분과세션3 「젠더 평등 사회를 위한 한일 시민의 노력과 과제」

          분과세션4 「제4차 산업혁명과 자치체의 한일 교류」

11월 13일(일)

       총회 토론, 폐회식 등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나, 이번에는 3년만에 염원하던 대면 개최가 가능하게 되어, 매우 건설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보고】제101회 정례연구회

2022-10-18

한국연구센터에서는, 지난 9월 20일 제101회 정례연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시: 2022년 9월 20일 (화)

장소・개최방식: Bizcoli Meeting Room AB /온라인「ZOOM」

공동개최: 규슈한국연구자포럼

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제1보고: 카미야 타케시 (아사히신문 기자/ 경제담당부장)

・「경쟁과 스트레스와 나: 『맞거울』로 바라보는 한일」

 본 보고에서는,  보고자가 2019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에 체재하면서 작성한 기사 등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한국 사회의 변화와 그 배경에 대해 검토하였다.  정치, 경제, 사회문제와 더불어 대통령 선거를 통해 명확해진 한국 국민의 분단/대립에 대해서도 기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징용공 판결,  「백색국가」문제, GSOMIA, 위안부 판결 등, 한일문제의 현안에 대해서도 당시 현지의 모습 및 취재를 통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제2보고: 히라이 카즈오미 (가고시마대학 법문학부 교수)

・「70년대 한일 시민 연대 운동의 양상」

 본 보고에서는, 지금까지 지식인 중심 및 개별 운동 단위에서 이루어진 연구가 중심이었던 70년대 한일 시민 연대 운동에 대해, 지식인 이외의 사람들이 어떠한 동기로 운동에 참여했으며, 운동을 통해 어떠한 의식의 변용이 일어났는지, 또한 운동체 자체가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는가에 초점을 맞춰 검토되었다. 『7・4 통신』등을 실마리로 삼아, 한일 연대 운동의 곤란성, 한정된 연대 회로에 대해 다루루면서, 기독교 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알림】총서 제4권에 관한 취재기사가 야후뉴스 ‘현대비지니스’에 게재되었습니다.

2022-10-07

2022년 8월에 출간된 한국연구센터 총서 제4권(한일 외국인 노동자 수용: 제도 개혁과 농업 분야의 대응)과 과련한 취재기사가, 지난 10월 6일 야후 뉴스 ‘현대비지니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총서 제4권의 편저자인 후카가와 히로시 전센터장(규슈대학 명예교수, 토카이대학 문리융합학부 교수)에 대한 인터뷰 내용으로 이루어진 기사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의 URL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f7bf8f44b9fb71630e23f55e7af159a6bd2b2ec3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총서 제5권 출간

2022-09-21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총서 제5권이 규슈대학 출판부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日韓の交流と共生ー多様性の過去・現在・未来』(한일 교류와 공생: 다양성의 과거, 현재, 미래)

모리히라 마사히코(규슈대학대학원 인문과학연구원 교수), 쓰지노 유키(규슈대학대학원 언어문화연구원 부교수), 나미가타 츠요시(규슈대학대학원 비교사회문화연구원 교수), 모토카네 마사히로(규슈대학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원 교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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