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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규슈대한국연구센터・규슈한국연구자포럼 공동연구 프로젝트 연구회

2024-06-21

2024년 6월 15일(토), 규슈대 한국연구센터 주최의 공동연구프로젝트 연구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23년도부터 규슈대 한국연구센터는 연구사업「『세계사』속의 한국: 그 구조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의 일환으로, 규슈한국연구자포럼과 공동연구프로젝트「『포스트 1965년 체제』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연구회에서는, 이신철(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소장) 선생님과 한혜인(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연구위원) 선생님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규슈대 한국연구센터・규슈한국연구자포럼 공동연구프로젝트

『포스트 1965년 체제』연구 공동연구회 

 

일시:2024년 6월 15일(토) 14:30〜17:30(등록14:00)

장소:JR하카타시티 회의실(10층 회의실)

주최:규슈대 한국연구센터, 규슈한국연구자포럼

후원: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어/일본어 통역 지원

 

【프로그램】

14:00 등록

14:30 개회(인사)

14:40 제1보고 이신철(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소장)

              「沖縄返還過程を通じた1965体制の亀裂と限界―韓国政府を中心に―」

15:50 휴식

16:10 제2보고 한혜인(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연구위원)

               「歴史運動」と1965体制の亀裂

17:20 폐회


제1보고 「沖縄返還過程を通じた1965体制の亀裂と限界―韓国政府を中心に―」

보고자: 이신철(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소장)

 

제1보고에서는, 오키나와 반환문제를 둘러싼 당시의 한국 정부의 입장에 초점을 맞춰, 「1965년 체제」에 대해 새롭게 재검토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반환을 둘러싸고, 미국이나 일본에 대해 다양한 요청을 전달했던 한국 정부는, 최종적으로는 조건부로 오키나와 반환을 인정하게 되었으며, 이는 1965년 체제의 마지막 퍼증의 한 조작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후, 일본 국내에서는 민단과 총련의 경쟁이 격화되었으며, 한일 양국 정부는 전쟁, 식민지 피해 문제를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불완전한 토대 위에 세워진 1965년 체제는 냉전과 식민지주의의 종언과 함께 붕괴되는 구조가 되었으며, 바로 지금이 그러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루어졌습니다.

 

제2보고 「歴史運動」と1965体制の亀裂

보고자: 한혜인(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연구위원)

 

제2보고에서는,「역사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배제되는 피해자 문제」에 초점을 맞춰 1965년 체제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배제된 피해자로서 사할린에 남겨진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 스스로 피해를 증명할 수 없는 군인들, 징용공, 정신대를 둘러싼 문제는, 한일의 역사운동으로서 확대되었으며, 한일 시민사회는 서로 협력하면서 재판을 통한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 운동은, 한국 정부의 2005년「한국진상규명위원회」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본 보고를 통해 역사운동의 도달점 및 그 한계를 짚어봄으로써, 그것이 1965년 체제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연구회의 각각의 연구보고 자리에서는, 오키나와 반환문제를 둘러싼 일본 시민운동의 동향 및 재판을 통한 결과에 기반하는 정부의 동향 등에 대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회에서 이루어진 연구 보고를 통해 1965년 체제를 기존과는 다른 시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앞으로의 한일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점에서의 접근이 역시 가능하다는 것이 시사되었습니다.

 

※ 본 연구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조성으로 현재 진행중인 연구사업「『세계사』속의 한국: 그 구조변동에 관한 종합적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