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해협권 SDGs」 연구회·현장답사 대마도에서 개최
규슈대학교 한국연구센터는 2026년 1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나가사키현 대마도시에서 「해협권 SDGs」 연구회 및 현장답사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회는 「대마도 모델을 기반으로 한 해양 쓰레기 재활용 실천과 지역 연계 ― 한·일 도서 지역에서의 순환형 사회와 공동 창출 거버넌스를 모색하다 ―」를 주제로, 한·일 양국의 연구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시도로서 진행되었다.
연구회의 개요
연구회는 1월 14일(수) 코워킹 스페이스 AGORA 대마도에서 개최되었으며, 대마도시, 규슈대학교, 한국섬진흥원, 나가사키현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개회에 앞서 대마도시 미래환경부 미하라 타츠야 부장이 인사말을 전하였고, 이어 규슈대학교 한국연구센터 이즈미 가오루 센터장이 본 연구회의 취지 설명과 문제 제기를 진행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섬진흥원 김재호 팀장이 「지속가능한 정주의 최소 조건으로서의 안전한 섬 만들기」를, 육수현 부연구위원이 「도서 유산(Island Heritage)과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여, 도서 지역이 직면한 정책적 과제와 향후 전망을 공유하였다. 일본 측에서는 대마도시 미래환경부 환경정책과가 해양 표착 쓰레기 대책의 현황을 보고하였으며, 관광추진부에서는 국제교류 사업에 대해 소개하여 지역 차원의 실천적 노력을 공유하였다.
또한 규슈대학교 한국연구센터 세이노 사토코 부센터장은 센터에서 추진 중인 해협권 SDGs 프로젝트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한·일 공동연구의 의의와 향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종합 토론에서는 나가사키현립대학교 다무라 요시히로 교수와 한국섬진흥원 김윤호 부연구위원이 향후 연구 협력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현장답사의 실시
현장답사에서는 대마도박물관, 도쿠시게히메·소 타케시게 혼인 기념비 등 한·일 교류사와 관련된 사적지를 방문하는 한편, 대마도 클린센터 중부 중계소와 해안 지역(구지카 해변)을 시찰하여 해양 플라스틱 문제의 현황과 재활용 노력을 현장에서 확인하였다. 또한 나가사키현립 대마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인재 양성 및 한국어 교육 현장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하였다.
향후 전망
본 연구회 및 현장답사는 한·일 양측이 서로의 관심사와 현황을 공유하고, 대마도시의 선도적인 사례를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연구 교류의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으로 자리매김한다. 향후에는 도서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술 연구와 지역 실천을 연계한 한·일 협력의 노력을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연구회 사진
연구회 집합사진
대마도시 쿠지카해변의 해양쓰레기 시찰
대마도 쿠지카해변에서 집합사진
대마도고등학교국제문화코스 수업풍경 시찰
대마도고등학교 관계자분들,한국섬진흥원 관계자분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