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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제101회 정례연구회

2022-10-18

한국연구센터에서는, 지난 9월 20일 제101회 정례연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시: 2022년 9월 20일 (화)

장소・개최방식: Bizcoli Meeting Room AB /온라인「ZOOM」

공동개최: 규슈한국연구자포럼

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제1보고: 카미야 타케시 (아사히신문 기자/ 경제담당부장)

・「경쟁과 스트레스와 나: 『맞거울』로 바라보는 한일」

 본 보고에서는,  보고자가 2019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에 체재하면서 작성한 기사 등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한국 사회의 변화와 그 배경에 대해 검토하였다.  정치, 경제, 사회문제와 더불어 대통령 선거를 통해 명확해진 한국 국민의 분단/대립에 대해서도 기자의 시점에서 바라본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징용공 판결,  「백색국가」문제, GSOMIA, 위안부 판결 등, 한일문제의 현안에 대해서도 당시 현지의 모습 및 취재를 통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제2보고: 히라이 카즈오미 (가고시마대학 법문학부 교수)

・「70년대 한일 시민 연대 운동의 양상」

 본 보고에서는, 지금까지 지식인 중심 및 개별 운동 단위에서 이루어진 연구가 중심이었던 70년대 한일 시민 연대 운동에 대해, 지식인 이외의 사람들이 어떠한 동기로 운동에 참여했으며, 운동을 통해 어떠한 의식의 변용이 일어났는지, 또한 운동체 자체가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는가에 초점을 맞춰 검토되었다. 『7・4 통신』등을 실마리로 삼아, 한일 연대 운동의 곤란성, 한정된 연대 회로에 대해 다루루면서, 기독교 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