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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제94회 정례연구회 「한국의 대외 언어 보급의 새로운 초점」

2021-03-22

한국연구센터는 지난 3월 21일 제94회 정례연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시 : 2021년 3월 21일(일) 14:00 ~ 16:00

장소 : 온라인 ZOOM

후원 : 한국국제교류재단

 

화제 제공 :

사사키 마사노리 (릿쿄대학 교수)  「일본에 있어서 한국교육원의 역사적 전개」

히사다 카즈타카 (카나가와 대학(전), 주한일본대사관) 「문화외교와 세종학당」

히구치 켄이치로 (스기야마죠가쿠엔대학 교수)  「대외 언어 보급과 ‘현장주의’ 접근」

토론자 :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교육관)

사회 : 타나카 미츠하루 (문부과학성), 정수연 (규슈여자단기대학)

연구회 담당 : 모토카네 마사히로 (규슈대학)

 

주제 : 「한국의 대외 언어 보급의 새로운 초점」

개요: 제94회 정례연구회는, 한국의 대외 언어 보급을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의 대외 언어 보급은 「문화외교」(Public Diplomacy)로서 추진되어 온 측면을 지니는데, 대외 언어 보급을 검토하는 데 있어서, 그것을 추진하는 측의 시점 뿐만 아니라 그것을 수용하는 현지의 시점 또한 간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를 「새로운 초점」으로 파악해,    3명의 선생님들께 발표를 부탁드렸습니다. 먼저, 교육인류학, 젠더론이 전문인  사사키 선생님은, 주일한국영사관과 공동으로 조사한  일본에 있어서 학국교육원의 현상황에 대해 그 역사적 발전을 바탕으로 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재한일본대사관에서의 근무경험 및 정치인 비서 등의 경력을 가진 히사다 선생님은 문화외교를 추진하는 측의 시점에서 한국 정부 내에 대외 문회외교, 언어 보급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는 점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어 정책 전문을 전문으로 하시는 히구치 선생님은 한국의 대외 언어 보급에 관한 새로운 관점으로서 「현장주의」접근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3명 선생님들의 보고에 대해 주일한국대사관의 양호석 교육관의 코멘트가 있었으며, 청중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져 참가자와 함께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