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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양영희 감독 강연회 「언젠가 만날지도 모르는 가족에게」

2021-06-28

2021년 6월 27일(일) 양영희 감독의 온라인 강연회 「언젠가 만날지도 모르는 가족에게」를 개최하였다.

 

양영희씨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자이니치 2세 영화감독이다. 양감독의 작품들은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이벤트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평양에 사는 조카에게 포커스를 맞춘 양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굿바이, 평양』의 상영이, 제2부에서는 감톡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강연의 후반에는, 양감독과 친구이기도 한 사사키 료(아사히신문 기자)씨도 등단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주제 : 「언젠가 만날지도 모르는 가족에게」

제1부 : 영화 『굿바이, 평양』상영

제2부 : 양영희 감독 강연 

사회 : 쓰지노 유키 (본 센터 겸임 교원, 부교수)

후원 : 한국국제교류재단


・양영희 감독 프로필

영화감독. 1964년 오사카 출생. 자이니치 코리안 2세. 조선대학교 졸업, 미국 NY뉴스쿨대학대학원 미디어연구 석사학위 취득. 1995년부터 아시아 각국을 취재해 보도 방송 및 TV다큐멘터리 제작.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자신의 가족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디어, 평양』(05)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NETPAC상,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 수상. 두번째 다큐멘터리 영화『굿바이, 평양』(09) 이후 첫 극영화『가족의 나라』(12)를 제작. 베를린 국제영화제 CICAE상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제85회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상에 일본을 대표해 출품되었다. 2021년 가을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발표 예정.